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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련소 일기 #2 (18. 6. 6. 수)

안장환 2021. 1. 31. 14:12

오늘은 현충일. 7시에 기상했다. 뜀걸음은 없었고 널널했다. 군가 교육 받았고, why? 시험지 같은 서술형과제를 작성했다. 점심먹고 인터넷 편지가 도착했는데 14장이 왔다. 너무 감사하다. 인편을 못 받은 친구들도 있어서 미안한 기분도 들었다. 총장배 우승도 했고, 편지를 많이 받았다. 내가 항상 잘 살고있나 생각하는데 이럴 때는 기분이 좋다.

 총장배 2:0 너무 좋다. 내일은 뜀걸음 측정이 있다. 잘하고 무릎만 멀쩡하면 좋겠다. 간식으로 핫바 & 박카스 나왔었음 !

 

 * 오늘의 한 줄 평 : 잘 살자. 겸손하고, 패기있게. 감사할 사람들이 너무 많다.